한국일보

댈리시티 세이프웨이서 마스크 미착용 고객 칼 휘두르며 소동

2021-01-25 (월) 08:19:15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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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리시티 세이프웨이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하는 직원과 다툼을 벌이며 칼까지 꺼내드는 소동이 발생했다.

KRON4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경 댈리시티 경찰국은 사건이 벌어진 식료품점 ‘세이프웨이’에 출동했다. 한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셀프계산대에서 새치기를 하자 직원이 이를 지적하며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이 직원에게 의도적으로 기침을 하며 욕을 하고 계산 후 진열대에 있던 껌을 집어들어 던지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뉴스는 밝혔다.

세이프웨이 직원들이 도주하는 여성을 따라가자 그가 주머니에서 접이식 칼(pocketknife)을 꺼내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여성이 체포됐는지 여부는 알려진 바 없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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