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 ‘신년하례식’

2021-01-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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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개교 참석, 올해 사업계획 발표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 ‘신년하례식’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황희연)는 지난 16일 신년 하례식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줌으로 진행했다.

21대에 이어 재선출된 황희연 회장은 "각 학교와 협의회 협업으로 코로나시대를 극복해가자”고 인사했다.

50개교 41명이 참석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2021년 사업(대부분 비대면 진행)계획들이 발표됐다. 2월 교사집중연수에는 오은영 아동심리학 박사가 1세대 교사들과 차세대 아동과의 관계 개선을 주제로 강의하며, 3월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와 협업으로 북가주 외 청소년들과 대화할 기회와 주류사회 진출 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으로 리더십을 함양할 예정이다.


4월에는 낱말 경시대회(Korean Spelling Bee), 프로젝트 UCC대회, 비대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신나는 온라인 캠프가 계획돼 있다.

매년 11월에 실시되는 SAT II한국어 시험이 올해는 5월 첫주로 변경되었음과 SAT 2 시험 관련 변동사항을 수시로 공지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될 예술제와 버추얼 콰이어 준비상황도 설명됐다. 마지막으로 각 교장들은 덕담 릴레이로 운영위원회를 마쳤다. 협의회에 소속되지 않은 한국학교들의 협의회 가입 문의는 ksnc2019@gmail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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