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매킬로이 “관중 입장 기원”
2021-01-21 (목)
남자 골프 세계랭킹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9월 열릴 미국-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 관중 입장을 간절하게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매킬로이는 20일(한국시간)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치러질 예정인 라이더컵에 가능하면 예년 때만큼 관중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이더컵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됐다.
지난해 대부분 선수와 관계자는 관중 없는 라이더컵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무관중 개최를 반대했다.
그러나 올해도 라이더컵이 열려도 예전처럼 구름 관중을 허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