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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소니오픈 우승
2021-0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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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케빈 나(38·사진·로이터)가 PGA 투어 소니오픈을 제패하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케빈 나는 17일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소니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1타차 역전 우승, 1등 상금은 118만8,000달러를 거머쥐었다.
케빈 나는 2019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1년3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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