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로드웨이 극장가 올 가을 불켜지나

2021-01-11 (월) 0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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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치“집단면역 후 마스크 착용하면 가능”

미국의 최고위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올해 가을 브로드웨이 극장가에 다시 불이 켜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우치 소장은 9일 미 공연예술인협회 주최로 열린 가상 콘퍼런스에 참석해 "2021년 가을 중 언젠가" 극장과 다른 공연 장소들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1년 가까이 휴업 중인 극장가의 재개관 일정은 집단면역 달성 시기에 달렸다고 파우치 소장은 지적했다. 미 인구의 70∼85%가 백신 접종을 마치는 시점이다.

다만 일정 기간은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맨하탄 브로드웨이 극장가를 포함한 미국의 예술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대유행 초기인 지난해 3월 12일 불을 끈 브로드웨이 41개 극장은 최소 올해 5월 말까지는 문을 닫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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