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비상사태시 유틸리티 서비스 중단 못한다

2021-01-11 (월) 07:39:2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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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모 신년연설 “전염병·자연재해 등 인해 요금 못내도 서비스 지속”

앞으로 뉴욕주에서 전염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비상사태가 발동된 경우에는 전기나 가스, 수도, 인터넷 등의 요금을 납부하지 못하더라도 서비스를 중단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1일 있을 신년 연설을 통해 비상사태 시 전기와 가스. 수도, 케이블 및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 제정을 주의회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반하는 유틸리티 업체에 대해서는 벌금도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시킨다.

쿠오모 주지사는 10일 이와관련 “지난 1년 동안 전례 없는 전염병 사태로 인해 뉴욕주민들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틸리티 회사에서는 비상적인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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