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펠로시 연방하원의장 연임 성공

2021-01-04 (월) 07:32:5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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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대 연방의회가 3일 개원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첫 구성된 117대 연방하원은 표결을 통해 찬성 216, 반대 209으로 펠로시 의원을 다시 하원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서 펠로시 의장은 4번째 하원의장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2년 더 하원의장을 맡게 된 펠로시는 “이번이 나의 마지막 하원의장 임기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펠로시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117대 연방의회에서 하원은 총 433명 의원 가운데 민주당 소속이 222명으로 공화당(211명)을 제치고 계속 다수당의 지위를 누린다. 상원은 3일 기준 공화당이 50석, 민주당계가 48인 상황이지만 5일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다수당이 결정된다.

만약 이날 투표에서 조지아주 상원 2석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할 경우 캐스팅보트를 쥔 상원의장이 부통령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게 된다. 그러나 공화당은 1석이라도 이기면 계속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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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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