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대중교통‘옴니’ 시스템 설치 완료
2020-12-31 (목) 10:05:54
금홍기 기자
▶ 메트로카드 없이 스마트폰·컨택리스 카드로 탑승 가능
앞으로 뉴욕시내 모든 버스와 전철을 탈 때 메트로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컨택리스(비접촉식) 은행 카드만 있으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게 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난 30일 “메트로카드를 대체할 비접촉식 요금 지불 시스템인 옴니(OMNY)를 뉴욕시 전역 버스와 지하철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트로카드를 별도로 구매해 가져다녀야 할 번거로움이 없이 스마트폰이나 컨택리스 은행 카드를 이용해 지하철 개찰구나 버스에 설치된 옴니 시스템에 갖다 대기만 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것은 물론 무료 환승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MTA에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뉴욕시 버스와 지하철 전 노선에 옴니 시스템 설치에 들어갔으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메트로 카드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MTA는 스마트폰이나 컨택리스 카드로 옴니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승객들을 위해 올해 중반기부터 은행계좌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옴니카드를 발급하고 연말에는 옴니카드 자동판매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