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민 100만명 1월중 백신 접종”

2020-12-31 (목) 09:59:19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드블라지오 시장 백신 접종 장소도 확대

“뉴욕시민 100만명 1월중 백신 접종”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욕시장실]

뉴욕시민 100만 명이 1월 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1월에 뉴욕시민 1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약 8만 명의 뉴요커가 총 2회의 백신 접종 중 첫 번째 접종을 받은 상황이다. 첫 번째 백신접종을 받은 뉴요커는 의료진과 너싱홈 거주자와 근무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이들이었다. 하지만 뉴욕시는 1월에는 접종 대상을 확대해 수혜자를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뉴욕시는 의료시설 뿐 아니라 학교와 모바일 진료소 등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장소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가 이미 100만 명분의 백신을 보관 접종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연방정부와 백신 제조사가 보급만 해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우리는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시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연방정부와 제조사에서 백신만 빨리 보급해 준다면 우리는 기록적인 백신보급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시는 현재 주정부와 함께 언제 누가 백신을 맞게될 지 기준을 정하고 있는 중으로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