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최초 한인경감 탄생
2020-12-18 (금) 12:00:00
서한서 기자
▶ 팰팍 경찰서 션 이 경위, 경찰서 최고위직 올라
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타운인 팰리세이즈팍에서 역사상 최초로 한인 경감(captain)이 탄생했다.
팰팍 경찰서 형사과장인 션 이(사진) 경위는 경감으로 진급하면서 팰팍에서 한인 최초로 경감에 올랐다. 경감은 현재 팰팍 경찰서 내 최고위 간부다.
16일 팰팍 타운의회는 이 경위와 앤소니 에스피노 경위를 각각 경감으로 승진시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팰팍 타운정부는 “뉴저지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팰팍에서 한인이 경찰서 최고위직인 경감을 맡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한인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경찰을 믿고 의지할 수 있게 이 경감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팰팍 경찰서 근무를 시작한 이 경감은 2015년 경사, 2018년 경위로 진급한데 이어 경감까지 올랐다. 그간 팰팍 경찰로 일하며 수 많은 형사 사건을 해결했으며 2005년에는 뉴저지주경찰협회(PBA)로부터 공로상, 2006년에는 팰팍 경찰국의 ‘용맹한 경찰상’을 받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5~2016년 팰팍 경찰 형사과장을 맡았고, 올해 8월부터 다시 형사과장으로 복귀해 수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 경감은 “팰팍 경찰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그 어느 경찰서보다 모범이 되는 조직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한인 등 모든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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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