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뉴욕시장선거 출사표

2020-12-18 (금) 12:00: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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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스타트업 창업자 아트 장

▶ 온라인 선거정보관리 ‘NYC Votes‘ 개발

내년 뉴욕시장선거 출사표
2021년 뉴욕시장 선거에 한인 아트 장(사진)씨가 출사표를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뉴욕시 선거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아트 장씨는 2021년 치러지는 뉴욕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후보등록을 마쳤다.

장씨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티핑 포인트 파트너스’(Tipping Point Partners)를 창업했으며 지난 2009~2017년 뉴욕시 선거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뉴욕시선관위 산하 유권자지원위원회장 등을 역임했고, 온라인 선거 정보관리 프로그램인 ‘NYC Votes‘를 개발했다.


장씨는 “뉴욕시를 전 세계가 원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저의 경험과 비전으로 뉴요커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인 이민자의 아들로서 지난 35년 간 뉴욕에 거주하면서 인종차별 등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며 “이제는 인종과 성별 등의 차별을 받지 않고 서로를 더 잘 포용하고 이해하는 뉴욕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일자리 확대와 대중교통 시설 지원 확충, 공공보육혜택과 양질의 공공 교육 확대, 서민 아파트 확대, 예술 문화 사업 지원 등이다.


한편 뉴욕시장 선거에서는 지난 2013년 한인 건축가 이해진씨가 출마했지만, 추천서명서 미달로 후보자격이 취소된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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