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명예의 전당 입회식, 2022년으로 연기
2020-12-10 (목)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 2022년으로 1년 미뤄졌다. 9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와 AP 통신에 따르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2021년 3월로 예정됐던 헌액 기념행사를 2022년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입회식은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기간인 3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메이저대회 15승을 포함해 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인 통산 82승 등 업적을 쌓은 우즈는 올해 3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