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차기 행정부 실세 전·현직 연방하원의원
■ 장원삼 뉴욕총영사·김민선 관장과 오찬
■ 한미관계 발전 방향 등에 관해 의견 교환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연방하원의원들이 의회 일정 중 시간을 쪼개 뉴욕총영사 관저에 모였다.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5일 맨하탄의 관저에서 민주당 소속인 그레고리 믹스, 캐럴린 멀로니, 톰 수오지 하원의원과 오찬을 함께 했다.
최근 차기 하원 외교위원장으로 선출된 믹스 의원과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 분류되는 멀로니 의원과 수오지 의원은 물론이고 랭글 전 의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장 총영사와 2시간여 식사를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믹스 의원은 외교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첫 행사로 뉴욕총영사관저를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믹스 의원은 “한미관계는 계속 발전하고, 튼튼해질 것”이라면서 “한국은 지금까지 한미동맹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는 친구를 미국 하원에 두게 됐다”고 말했다.
하원의원들이 이날 총영사관저에 방문한 것은 뉴욕주 민주당 광역대의원인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과의 인연 때문이다.
수오지 의원과 함께 지난달 하원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의 기초를 짠 김 관장은 최근 뉴욕 주재 외교관 모임이 주는 국제여성리더십상을 수상했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장 총영사가 하원 의원들을 초청한 것이다.
믹스 의원은 “김민선 관장은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김 관장으로 인해 두 국가의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믹스 의원이 외교위원장으로 선출된 직후 첫 행사로 한국 총영사 관저를 방문한 것은 상징성이 있다”면서 “한미동맹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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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