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월셔와 버몬트길 인근의 3020 윌셔 블러버드 1.28에이커 부지에 8층 대형 주상복합건물을 건설하는 안이 LA시 윌셔코리아타운주민의회에서 논의됐다.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은 LA 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와 윌셔 플레이스 동남쪽 코너에 위치한 샤핑몰(3020 Wilshire Bl. LA)을 헐고 아파트와 1층 상가로 구성되는 8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게된다.

개발안에 따르면 기존 샤핑 건물을 허물고 262개 아파트 유닛(스튜디오, 1베드&2베드 아파트)과 함께 1층에는 약 1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들어서게 된다. 369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된다. 편의시설로 수영장이 들어서고 두 개의 옥상덱이 설치되며 게임룸과 피트니스 센터도 개설된다. 아직 구체적인 착공과 완공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길 건너편에는 사적 건물로 지정된 불록스 윌셔 빌딩이 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