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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밸리장로교회 창립 38주년

2020-11-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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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예배. 어린이들 ‘빛나는 성령축제’도 개최

트라이밸리장로교회 창립 38주년

임직예배후 기념 사진, 왼쪽부터 조재희 장로, 유승현 부목사, 문장석 장로, 권국환 안수집사, 정관봉 목사, 안현신 권사, 우연희 안수집사, 김무현 장로, 이승건 장로, 백대호 장로.뒷줄은 이명섭 담임 목사 <사진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미국장로교 트라이밸리장로교회(담임: 이명섭목사)는 지난 10월 18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임직 예배를 드렸다.

또 10월 31일(토) 오후7시에는 교회와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0년 빛나는 성령 축제 (Spirit Shine Jubilation)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창립38주년 기념 임직 예배에서는 장로와 안수집사등 5명의 새 일꾼을 임직했다. 이날 김무현, 문장석집사는 장로로 장립 되고, 권국환 안수집사는 안수집사로 취임했다. 우연희집사는 안수 집사로 임직되고 안현신집사는 권사로 취임되었다. COVID-19 상황으로 힘든 가운데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움을 받은 임직자들은 초대 교회를 지키는 믿음의 일꾼들처럼 교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잘 지키는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임직 예배는 COVID-19때문에 외부 강사와 손님들을 초청하지 않고 자체 교회행사로 진행됐다. 이명섭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일곱 안수집사들 가운데 스데반이나 빌립집사처럼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성령의 충만함으로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믿고 바란다”고 전했다. 임직자들을 위한 권면은 정관봉목사가, 교인들을 위한 권면은 백대호 장로, 축사는 영어 회중을 대표하여 조재희 장로가 늘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했다. 트라이밸리 장로교회는 새 임직자들이 기존의 일꾼과 함께 섬김을 통해 온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는 10월 31일(토) 오후7시 교회와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0년 빛나는 성령 축제 (Spirit Shine Jubilation)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교회에 모여 예배하고 교제할 수 없는 Covid-19 환경 가운데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모여 예수님 안에서 배우고 함께 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할로윈으로 대표되는 세속적 문화 대신 그리스도의 문화를 만들어 가며,전파하는 어린이들로서 예수님과 함께 밝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이 됐다. 금년 행사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여행” (빌립보서4:13)이라는 주제로 3세부터 5학년까지의 어린이들과 가족들 60여명이 온라인 Zoom에서 모여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찬양과 율동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명섭 담임목사의 말씀 선포, 성경 넌센스 퀴즈, 성경 빙고, 어린이들이 직접 외운 성경암송 비디오 시청, 함께하는 파티를 거쳐 예배를 통해 마무리되었다. 특별히 함께 하는 파티를 위해 유초등부 후원그룹 리더들이 참가하는 어린이들 가정에 미리 캔디 팩을 배달했다. 어린이들은 성경구절들 속에서 해당되는 캔디 이름을 찾고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빛나는 성령 축제’는 매년 성경의 다양한 주제로 그리스도와 성령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오랜 역사를 가진 트라이밸리 장로교회의 어린이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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