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에서 하는 코로나 19 테스트

2020-10-26 (월) 10:21:45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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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포드 의대, CATCH 프로그램

스탠포드 의대가 코로나19가 어떻게 어디서 발생되고 전염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통상적인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테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탠포드 의대는 CATCH(Community Alliance to Test Coronavirus at Home)로 불리우는 이 프로그램의 자원 참가자들을 찾고 있는데 코로나19 테스트를 가정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즉, 일반적으로 면봉을 코 내부까지 집어 넣어 하는 테스트가 아니라 콧구멍에 면봉을 넣어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코로나19 검사소까지 가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상은 모든 베이지역은 물론 산타크루즈 카운티와 산베니토 카운티까지 포함된다.
▲참가자는 가정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어야 하며 온라인 서베이에 응할 수 있어야 한다.
▲5세 이상의 어린이들도 곧 참가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은 부모나 법적 보호자의 허락이 필요하다.
▲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며 의료보험도 필요 없다.

스탠포드 의대는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전염되는 이유와 경로를 보다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catchstudy.stanford.edu에서 찾아보거나 (833) 971-2468로 전화하면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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