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의 초등학교가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계속 누그러짐에 따라 빠르면 일정 위생 지침만 유지하면 13일부터 대면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버클리의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는 학교 측이 코로나19 대비책을 보건당국에 제시하게 되면 13일부터 대면수업을 할 수 있다. 대면수업을 하기 위해 학교 측이 준수해야 할 사항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다수 모임 금지, 소독 철저 유지 및 아픈 학생이나 직원의 일정 기간 학교 출입 금지 등이다.

버클리 보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가 제시하는 사항은 보건당국이 이미 마련한 코로나19 관련 위생 지침과 일치해야 한다. 또한 학교 측이 제시하는 준수 사항은 학교 웹사이트에 올려야 하며 커뮤니티에 공고해야 한다.

버클리 초등학교 대면수업 재개에 관한 정보를 알고 싶거나 질문이 있으면 온라인 covid19@cityofberkeley.info를 찾아 보면 된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