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 산불 50% 진화
2020-10-07 (수) 12:00:00
캐서린 김 기자
나파카운티에서 발화한 '글래스' 산불이 6일 아침 6만6천840에이커 전소하고 진화율 50%로 큰 진전을 보였다.
추가 피해 건물 감정 결과 나파와 소노마 카운티에서 주택 600채와 상업용 건물 333채가 파괴됐다.
캘파이어(가주소방국)에 따르면 불길이 가장 활발한 곳은 나파밸리 북쪽 지역으로 특히 레이크 카운티 경계선에서 그 위쪽 지역이다.
샤스타와 테하마 카운티를 태우고 있는 ‘조그’ 산불은 5일 저녁 기준 5만6천305에이커이며 진화율은 82%다.
가주 최대 규모인 ‘어거스트 복합’ 화재는 6일 오전 기준 100만6천140에이커를 태우고 58% 진화됐다. 뷰트, 유바, 래슨, 플루머스 카운티를 포함한 ‘노스 복합’ 산불은 전소면적 31만8천724에이커로 진화율은 86%로 증가했다. 프레즈노와 마데라 카운티를 포함한 ‘크리크’ 산불은 총 32만6천706에이커를 태우고 49%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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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