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빠와 잔디 깎던 2살 아이 기계에 깔려 참변

2020-09-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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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잔디 깎던 2살 아이 기계에 깔려 참변
2살짜리 아이가 아빠가 몰던 잔디깎는 기계인 론 모어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졌다.

카울리츠 카운티 셰리프국은 3일 타우틀 지역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2살짜리 아이가 잔디깎기 기계에서 떨어져 숨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아이는 당시 집 마당에서 잔디를 깎고 있던 아버지와 함께 모어에 타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중심을 잃고 떨어질 당시 아버지는 아이를 붙잡지 못했고 기계를 멈출 새도 없이 기계가 아이를 덮치고 말았다.

경찰 관계자는 “잔디 깎는 기계에 아이를 태우고 작업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잔디를 깎을 때 기계 주변에 아이가 있는 것도 위험한 만큼 이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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