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복권 당첨금 찾아가세요” 워싱턴주 복권국 미수령 상금280만달러

2020-09-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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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 280만 달러에 달하는 복권 당첨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워싱턴주 복권국은 미수령 당첨금이 이처럼 쌓여있는데 당첨 복권을 구입한 주민들은 다시 한번 당첨 사실을 확인한 뒤 서둘러 당첨금을 찾아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권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청구된 복권 건수는 44개로 총액이 280만 달러에 이른다. 소액도 있지만 1만 달러 이상의 당첨금도 다수다.


미지급 복권 가운데 2개의 복권은 이달 말 기한이 만료된다.

하나는 스포캔의 테조로에서 팔렸고, 다른 하나는 서니사이드 바이마트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워싱턴주 법상 복권에 당첨된 이후 최소한 180일 이내에 상금을 수령해야 한다. 기한 내 찾아가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워싱턴주 복권국은 당첨자들이 상금 수령을 위해 우편으로 당첨된 복권을 보낼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1만달러가 넘을 경우에는 직접 찾으러 가야 한다.

미지급 당첨금은 워싱턴주복권국 홈페이지(www.walotte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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