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조다솜양 말하기대회서 ‘대상’ 차지

2020-08-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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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제24회 말하기대회 개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조다솜양 말하기대회서 ‘대상’ 차지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박수지)가 최근 개최한 제24회 말하기대회에서 시애틀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를 대표해 출전했던 8학년 조다솜(사진)양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는 당초 봄에 개최하기로 했던 말하기대회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해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조양은 서북미지역 한국학교별로 예선을 거쳐 출전한 본선 대회에서 ‘나는 미래의 오드리 햅번’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미래의 꿈을 설득력있고 조리있게 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 양에 이어 코가한국학교 에빈 학생이 워싱턴주지사상, 평안한국학교 성주하 학생이 재미한국학교 총회장상, 시애틀 성당의 성김대건한국학교 오하영 학생이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김규한(벨뷰 통합), 박재선(페더럴웨이 통합) 학생이 금상을 받았으며 조우빈(벨뷰 통합), 이지은(페더럴웨이 통합), 정다원(시애틀 통합) 학생이 각각 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오세은(타코마제일순복음), 이하은(무궁화) 학생이 동상을, 김주은(타코마 한국), 최수혁(벨뷰 통합)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박수지 회장은 “힘든 가운데서도 올해 말하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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