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이원 그릴] “육즙은 살아있고 연기는 잡는다”

2020-08-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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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받은 친환경 그릴 미국 상륙

[에이원 그릴] “육즙은 살아있고 연기는 잡는다”
고기를 구울 때면 항상 연기와 냄새, 기름 때문에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지난 2018년 한국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나오는 연기를 없애주는 특허를 이용해 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 친환경 그릴인 ‘에이원 그릴’(Aone Grill)이 마침내 미국에 상륙했다.

에이원 그릴은 삼겹살과 고등어 등 각종 고기와 생선 구이를 좋아하는 한인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에이원 그릴의 미주 총판을 맡고 있는 에이원 그릴 아메리카의 데이빗 이 사장은 “연기가 적게 나오는 전기그릴 제품은 있지만 연기와 냄새를 함께 잡아내는 그릴은 없었다”면서 “에이원 그릴은 요리할 때 생기는 유해 물질과 냄새 원인 물질을 최대 86%까지 제거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릴의 물받이 통에 물만 갈아주면 냄새와 연기를 계속 잡아주고, 사용 뒤 그릴과 기름받이 통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원 그릴은 고기를 굽기 시작해 연기가 나면 앞쪽에 위치한 버튼만 누르면 바로 연기가 밑의 물 판으로 빠져 사용이 아주 간편하다. 또 고기를 굽는 팬이 V자로 되어 있으며, 가운데 4곳이 뚫려 있어서 냄새와 연기가 자연스럽게 빠진다.

데이빗 이 대표는 “냄새와 연기는 기본적으로 잡고 팬이 3중 테프론 논스틱 코팅으로 되어 있어 고기가 타는 것을 방지하고 눌어붙지 않는다”면서 “고기는 육즙을 살리면서 음식이 마르지 않고 더 촉촉하고 맛있게 조리돼 제 맛을 느낄 수 있고, 생선, 햄, 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도 구울 수 있고, 채소도 타지 않아 건강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원 그릴은 강력한 화력(화씨 482도, 섭씨 250도)으로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에이원 그릴은 지난해 일본에서 열렸던 제89회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올 3월 미국에 진출하면서 아마존에서의 판매를 시작으로 이제는 회사 웹사이트는 물론 한국일보 홈샤핑 사이트(shop.koreatimes.com)를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www.aonegrillamerica.com/▲전화: (571)33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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