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 기독교 단체들, 긴급 반대 성명서 발표
포괄적 차별 금지법 반대 발표문 준비 위원회 모임, 왼쪽부터 강태광 목사, 송정명 목사, 샘 신 목사, 이성우 목사 <사진 청교도 400주년 기도운동>
미주 한인 기독교 단체들이 한국 국회에 정의당이 발의한 소위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긴급 성명서(호소문)를 발표했다. 이미 유사한 법을 미국 사회에서 경험한 재미 한인 기독교 단체들은 한국 정치권과 사회 그리고 교계를 향한 우려가 크다. 성명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비성경적인 법안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는 반기독교적법안으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반민주적 법안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정과 교육의 기회를 말살하고 성경적 윤리적 교육을 하는 부모와 교사,목회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는 나쁜 법안임을 반대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미주기독교총연합회(회장 민승기 목사),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 청교도 400주년기도운동(대표 회장 한기홍 목사), 자마(대표 강순영 목사), 중남미지역 교회연합(대표 김상돈 목사), 캐나다지역 교회연합(대표 임현수 목사)등이 동참했다, 성명서 발표를 위한 실무준비는 이성우 목사(미주 성시화 운동본부 상임 본부장), 샘신 목사(미기총 총무)와 강태광 목사(청교도 400주년 기도운동 사무총장)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