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속, 노숙자에 사랑 전해
2020-08-06 (목)
▶ 새누리교회·노숙자에 생필품 키트 300개 전달
새누리교회 전도구제사역팀이 노숙자 캠프를 찾아가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새누리교회>
마운틴뷰에 있는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가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자들에게 300개의 생필품 키트와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도 전했다.
지난달 25일 10군데의 노숙자 캠프를 찾아가 전 교인들이 참여하여 만든 노숙자 생필품 키트를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한 키트에는 노숙자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아울러 성도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쓴 편지도 함께 포장되어 있다.
이요한 목사는 “생필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와같이 만든 키트를 전해 받은 노숙자들도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새누리교회 전도구제사역팀은 노숙자 사역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