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진로이즈백(이하 진로ㆍ사진)가 시애틀 등 서북미지역에 첫 선을 보인다.
한국 대표 종합 주류 기업인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인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법인장 강경태)는 6월 말부터 ‘진로’를 미국에 출시하며 소주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첫번째 미국 물량은 62만병 규모로 소주 인지도가 높은 시애틀 등 미국 내 큰 도시를 중심으로 우선 판매된다.
‘진로’는 1970년대 출시했던 원조 제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난해 4월 한국에 이 소주를 출시했다.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과 16.9도의 편한 음용감에다 추억까지 어우러져 출시 초부터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13개월만에 3억병이상 판매되는 등 한국 소주시장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출시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의 소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하이트진로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진로’는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포틀랜드, 달라스, 뉴욕 등 순으로 판매도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참이슬과 함께 ‘진로’ 역시 한국 음식과의 페어링을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는 지난 1986년 LA에 설립한 하이트진로의 첫 해외법인으로 올해 34주년을 맞았으며, 한국 대표 브랜드인 참이슬과 진로24, 자몽에이슬, 하이트, 맥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서북미지역에서 진로이즈백에 대한 판매나 문의는 코호 임포트(CO-HO IMPORTS)로 하면 된다.
코호 임포트: 전화(425-353- 4100), 이메일(dan.cho@cohoim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