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타벅스 미국서도 식물성고기 넣은 아침 메뉴 선봬

2020-06-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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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미국서도 식물성고기 넣은 아침 메뉴 선봬

스타벅스는 23일부터 미국 대부분의 매장에서 식물성고기 제조회사인 ‘임파서블’회사의 소시지를 넣은 여름 아침 메뉴의 샌드위치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AP

스타벅스가 캐나다와 중국에 이서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식물성고기를 넣은 메뉴를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23일부터 미국 대부분의 매장에서 식물성고기 제조회사인 ‘임파서블’회사의 소시지를 넣은 여름 아침 메뉴의 샌드위치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단백질 22g이 함유된 이 샌드위치에는 닭장에 갇히지 않은 닭이 낳은 계란도 들어가 고객들의 건강을 최대한 배려했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계피 아몬드 밀크와 다크 코코아 아몬드 밀크가 들어간 찬 음료도 새롭게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캐나다 매장에서 대체성 고기 제조회사인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고기를 이용한 체다치즈 달걀 샌드위치 판매에 들어갔다.

이어 중국 시장에도 식물성 대체육류 전문업체 비욘드미트사의 대체육 제품을 선보이는 등 채식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비욘드미트 및 임파서블 푸드 등 대체육류 전문업체들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소비자들이 고기 소비를 줄이는 대신 식물을 기반으로 한 음식을 먹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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