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면허사무실 22일부터 일부 오픈

2020-06-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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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럴웨이ㆍ린우드 등 55개중 14개 우선

워싱턴주 면허국(DOL)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말 전면 폐쇄했던 55개 지역 사무실 가운데 14곳을 22일부터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문을 열고 부분적으로 업무에 들어간 면허사무실은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와 린우드, 렌튼은 물론 벨링햄ㆍ브레머튼ㆍ클락스톤ㆍ케네윅ㆍ레이스ㆍ모세스 레이크ㆍ파크랜드ㆍ스포캔ㆍ유니언 갭ㆍ밴쿠버 노스ㆍ웨나치 등이다.

주 면허국은 이날 이곳 14곳 사무실을 오픈하면서 기존에 해왔던 대로 온라인 업무가 가능한 운전면허증 갱신, 자동차번호판 교체나 카탭 갱신 등도 그대로 온라인으로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생애 첫 운전면허증 발급, 생애 첫 ID 발급, 강화된 운전면허증 발급, 상업용 면허증 등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한 경우에만 취급하기로 했다.

면허국은 “위치와 접근성, 직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적으로 14곳을 선정해 오픈하게 됐다”면서 “카운티별 정상화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적으로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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