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이크우드시도 1만달러까지 대출해준다

2020-06-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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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업원 10명 이하 스몰 비즈니스 상대로

한인밀집지역인 레이크우드시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에 최고 1만 달러까지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 한인 비즈니스들도 필요할 경우 신청하면 된다.

레이크우드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매출이나 영업에서 타격을 받은 관내 종업원 10명 이하 스몰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1인당 2,500달러씩, 최대 1만 달러까지 대출을 해준다고 발표했다.

이 대출금은 대출을 받은 뒤 1년이 지난 뒤부터 4년 동안 갚으면 된다.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대출금의 절반까지 갚지 않아도 된다.


대출금을 받으려면 오는 7월10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레이크우드시 웹사이트(https://cityoflakewood.us/economic_development/lakewood-covid-19-business-assistance/)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린우드시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스몰 비즈니스를 상대로 1만달러까지 그랜트를 제공하기로 하고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연방 경기부양패키지법(CARES Act)을 통해 스몰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한인 자영업자들도 자신이 비즈니스를 하는 자치단체의 홈페이지 등을 찾아가 관련 정보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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