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린우드시 비즈니스에 1만달러까지 그랜트 제공

2020-06-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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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매출 25% 이상 감소한 10명이하 업체

한인 비즈니스들이 많은 린우드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스몰 비즈니스들에게 최고 1만 달러까지 그랜트를 제공한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연방 정부의 경비부양 패키지 법안에 따라 조성된 50만 달러의 기금을 영세업체에 지원키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그랜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린우드시의 사업면허를 갖고 지난 2019년 5월31일 이후 사업을 하고 있었어야 하며 실제 사업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직원이 10명 이하여야 하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매출이 25% 이상 감소했어야 한다.

조건에 따라 최대 1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이 그랜트는 직원 급여, 렌트비, 모기지 페이먼트, 마케팅 캠페인 비용, 물품 대금, 시설 청소, 외상값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랜트를 원하는 업주들은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웹사이트(https://www.lynnwoodwa.gov/smallbusinessgrant)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담당자인 크리스 머리에게 이메일(cmurray@LynnwoodWA.gov)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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