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상담소, 19일 페더럴웨이 H마트서 행사

2020-06-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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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서스 홍보ㆍ무료 마스크 선물

한인상담소, 19일 페더럴웨이 H마트서 행사

한인생활상담소가 최근 실시한 센서스 참여 홍보 행사에서 한인들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페더럴웨이 H마트에서 연방 센서스 참여를 위한 홍보 행사를 갖고, 이에 참여하는 한인들에게 코로나 예방용 무료 마스크를 선물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인구조사 센서스 등록기간이 연장돼 보다 많은 한인들이 센서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미 소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야키마, 타코마, 린우드 지역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센서스 참여를 돕고 꾸준히 마스크 무료배포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예상치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센서스 인구조사에 대한 직접적 홍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최근 사태가 다소 완화돼 한인들에게 현장에서 센서스 등록을 돕고 이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그동안 여러 지역을 방문해 1,000여장의 마스크를 나눠 드렸는데 이 행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지역 한인마켓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시애틀 노스 지역은 앞으로 2주 동안 매주 토요일 린우드 H마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킹 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에 위치한 한인밀집지역 외에도 밴쿠버와 같은 장거리에 계신 분들에게도 직접 찾아가 센서스 인구조사 등록을 도와드리고 마스크도 무료로 나눠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일 페더럴웨이 H마트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 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한다. 마스크는 이미 센서스 등록을 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한인들에 한해서만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425)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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