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야의 변용복 대표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더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생적인 개인팟으로 안전하게 무제한 샤브샤브를 즐기세요,”
무제한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야’(대표 변용복)가 전격 재오픈한다. 각종 야채와 해물까지 아낌없이 더한 푸짐함으로 승부하면서 고품질 음식까지 보장돼 믿고 먹을 수 있는 샤브야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들에게도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이다.
샤브야는 LA시 정부의 경제활동 재개 결정에 따라 9일 오후 5시부터 LA본점을 재 오픈했다.
알함브라, 라미라다, 파운틴 밸리, 하와이 등 미 전역 7개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샤브야는 LA 본점 오픈 이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변용복 대표는 “LA 보건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6피트 거리의 테이블 배치를 끝냈고, 테이블마다 아크릴 쉴드를 설치해 고객들의 안전 강화에 나섰다”며 “업그레이드된 개인팟으로 깔끔하고 안전하게 샤브샤브를 즐 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브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였던 샐러드바는 보건국 지침에 따라 기존 샐러드바에서 제공했던 모든 음식을 주문 시 직원들이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숟가락, 젓가락, 컵 종류 등을 일회용을 쓰려고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가이드라인 지침이 음식점 내 정원의 60%의 고객만 받을 수 있고, 고기 등 재료값도 천정부지로 솟았으며 7월부터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도 올라간 상황이다”며 “하지만 그동안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디너 가격은 동결했으며 런치 프리미엄 가격은 오히려 한시적으로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샤브야 가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적용되는 레귤러 런치 가격은 18.99달러, 프리미엄 런치는 24.99달러에서 21.99달러로 할인했다. 디너는 28.99달러다.
변 대표는 “한인 고객분들의 성원으로 인해 샤브야가 이만큼 성장하게 됐는데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인해 잠깐 멈춰있던 동안에 매장도 더 깨끗하게 관리하고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샤브야 운영시간은 월~목,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이며 금,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10시 30분까지 오픈한다.
▲주소 1925 W Olympic Blvd, Los Angeles, CA 90006
▲문의 (213) 318-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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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