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보이스’ 제10회 미전도민족 어린이 선교 전략 모색
▶ 31일 온라인 개최
‘원 보이스’ 온라인 사역. 성경의 창조를 소재로 만들기(craft )를 하는 것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에 Zoom 을 통해 실시한다. <사진 원 보이스>
올해로 사역 10년을 맞은 원 보이스(One Voice)가 미전도민족 선교 컨퍼런스를 오는 5월 31일(일)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원 보이스’는 2011년에 7개 교회와 여러 성도들이 연합하여 베이지역 미전도 민족사역자들을 도우며 시작되어 현재 23개 교회와 34명 개인, 그리고 다수의 무명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원 보이스’는 6년전부터는 소수민족 어린이 복음화를 위한 스타키즈 (Star Kids)사역에 집중해오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어린이 사역 전반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원 보이스를 이끌고있는 유기은 목사는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많은 것들이 정지된 상태지만, 지난 6년간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던 원보이스의 ‘스타키즈’ 미전도민족 어린이선교사역은 온라인을 통해 오히려 베이지역 경계를 넘어 더 많은 도시와 다른 주까지 확장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원보이스 선교 컨퍼런스 2020에서는 전환점을 맞고 있는 스타키즈 어린이선교사역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루어진다.
또 변화하는 세계적 환경에서 효과적인 어린이 선교전략을 모색하고, 이의 추진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래서 지나온 10년을 통해 앞으로 갈 10년을 가늠해 보며, 앞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일을 목격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원 보이스는 세계 여러 “땅끝”에서 복음을 모른 채 살던 수많은 사람들이 난민, 이민, 유학, 취업의 목적으로 우리 곁에 와서 거대한 집단을 이루며 함께 살고 있는 베이지역을 선교지로 하여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헌신한 이해연(Rachel Lee) 전도사를 원보이스의 첫 선교사로 임명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2세 사역자들이 더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원 보이스는 가장 복음전파가 시급한 이들이 바로 미전도민족 어린이들로 보고 ‘스타키즈 (Star Kids)’사역을 통한 어린이선교에 힘쓰고 있다. 스타키즈 사역은 베이지역 여러곳서 비디오 아트 캠프, 미술교육을 중심한 홈웍클럽, 축구와 댄스,농구클럽 등 여러 내용으로 열리고 있다.
원 보이스는 스타키즈에서 만나는 어린이들이 앞으로 10년, 20년 후에 그 나라와 민족 가운데 중요한 인물로 자라날 존재로 보고 이들의 심령에 그리스도를 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기은 목사는 “원보이스 사역은 교회와 개인, 무명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스탭으로 함께 했던 여러 교회의 선교리더,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원 보이스’는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고 미전도민족 어린이들에게 주님이 하시는 일을 증거하는 일에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바라고 있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웹사이트 www.one-voice-ethnic-missions.com에서 할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연락처 :원 보이스 선교팀.유기은 목사,이해연 전도사. (408)309-9091.
onevoicebaya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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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