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DA,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

2020-05-05 (화) 08: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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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중환자에 우선 지급 “연말까지 100만명분 생산”

연방식품의약국(FDA)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렘데시비르는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와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FDA는 이날 성명에서 렘데시비르가 호흡 장애로 인공호흡기 등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중증 입원 환자를 위해 특별히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요 피해 지역과 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길리어드사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도시와 증세가 심각한 환자가 있는 병원 중환자실을 중심으로 약품을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다만 자택에서 개별적으로 회복 중인 코로나19 환자들에게는 렘데시비르가 처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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