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명 후 영혼의 눈으로 경험한 영적고백 수록
‘낮은 데로 임하소서’의 책과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안요한 목사가 ‘또 하나의 눈’ 칼럼집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37세에 실명후 낮은곳의 영혼을 섬기는 새빛맹인선교사역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또 하나의 눈으로 경험한 안요한 목사의 영적 고백이 담겨있다.
또 육신의 눈을 잃고 ‘또 하나의 눈’인 영안을 얻은 안요한 목사가 낮은곳의 형제자매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섬김과 사랑의 기록이다.
한국의 ‘시간의 숲’이 출판한 이 책에는 안 목사가 42년간 국내외에서 복음을 전하며 얻은 영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책 머리에 안요한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낮은자와 함께하는 새빛 사역을 시작한지 어느덧42년이 되었다”면서 “책에는 실명후에 하나님이 주신 또 하나의 눈으로 경험한 영적 고백들을 담아 보려고 노력했다”고 적고있다.
또 책에는 새빛맹인선교회 42주년을 맞아 박이도 시인(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선지자 안요한 목사 이야기’제목의 축시도 있다. 그리고 하버드대학교 레베카 김 교목의 “ 참빛이신 그리스도를 만난 변화’제목의 추천의 글도 실려있다.
총200페이지 크기의 이 책에 ‘어서돌아오오’칼럼을 시작으로 ’믿음은 비전이다’ ’세상의 빛’등 다양한 글들이 실려있다.
저자인 안요한 목사는 실명후 새빛사회복지재단을 설립, 새빛맹인선교회, 시각 장애인 양로시설 새빛요한의 집 운영, 동남아 7개국에 맹인센터설립, 순회집회 등 활발하게 사역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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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