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최대 100마일 구간 차량통행 제한
2020-04-28 (화) 08:32:46
이지훈 기자
▶ 내달까지 우선 40마일 주요공원 주변도로 우선 적용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최대 100마일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제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7일 조깅이나 걷기 등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를 유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다음달까지 최대 40마일의 구간에 대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우선적인 통행제한 구간은 40마일이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대 100마일의 구간을 통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 일부 구간에 대한 통행제한을 시도한 바 있는 드블라지오 시장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계획을 철회했지만 최근 뉴욕시의회에서 최대 75마일에 이르는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계획을 변경했다.
이날 드블라지오 시장은 차량 통행제한 구간에 대해 주요 공원 주변 도로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겠다는 내용 이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뉴욕시 교통국와 뉴욕시경은 이 같은 드블라지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 재차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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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