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확산속 반아시안 증오범죄 급증

2020-04-24 (금) 08:22:0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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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총영사관, 주의당부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장원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반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뉴욕총영사관은 22일 “뉴욕시인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4월16일까지 코로나19 관련 혐오범죄 신고건수가 248건으로 이중 105건을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였다”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한 것에 비해 무려 243건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뉴욕총영사관은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2003년 사스가 확산됐을 당시 증오범죄 발생 전례에 따라 향후 1~3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한 증오범죄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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