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움 요청 한인불체자 400명 넘어

2020-04-24 (금) 07:37:53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120명에 500달러씩 전달 총 200명 계획…절반은 도움 못받아

▶ 21희망재단 ‘코로나 위기 극복 캠페인’

도움 요청 한인불체자 400명 넘어

김승도(오른쪽) 전 뉴욕광복회장이 23일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에게 5,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21희망재단>

한인들에 후원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불우 한인들을 돕기 위해 종자돈 10만달러를 내놓고 한인사회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코로나 위기 극복 캠페인’<본보 4월8일자 A3면>을 전개 중인 21희망재단에 정부 보조금이나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는 서류미비자 400명 이상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전화 및 이메일로 기금접수를 받기 시작한 이래 23일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한인 서류미비자들이 도움을 호소했다.
재단 측은 이 가운데 한국여권 및 세금납부서 등을 통해 서류미비 신분이 확인 된 신청자 120명에게 각 500달러씩, 총 6만달러를 전달한 상황이다.


재단은 “약 10만달러의 종자돈으로 한인 서류미비자 200명에게 500달러 씩를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23일 현재 신청자가 400명을 넘어서면서 절반 이상의 신청자가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 우려된다”며 이번 캠페인에 더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뉴밀레니엄 뱅크에 ‘21Hope Foundation’이란 예금주 이름으로 계설된 후원계좌번호(Routing#: 021213371, accounting#: 11050005385)로 후원금을 입금하면 된다.
또 체크로 후원금을 보내길 원하는 한인은 체크에 Payable to: 21 Hope Foundation으로 작성해 재단 주소(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로 보내면 된다.
후원문의 347-732-0503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