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여파 올여름 해변·야외수영장 폐쇄

2020-04-17 (금) 08:15:5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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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가을까지 대규모 모임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 여름 뉴욕시의 공공 야외수영장과 해변 이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뉴욕시의 야외 공공 수영장을 비롯해 해변을 폐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오는 가을까지는 대규모 모임을 허용되지 않고, 뉴욕양키스와 같은 대형 프로 스포츠 경기도 열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수영장과 해변가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회적 거리 두기가 어려워지면서 코로나 확산 위험을 키우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19로 여파로 세수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정부의 예산 부족도 연관성이 있다고 전했다.

뉴욕시정부는 6월말부터 노동절까지 야외수영장을 운영하지 않을 경우 1,200만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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