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재택근무령 5월15일까지 연장
2020-04-17 (금) 08:08:16
조진우 기자
▶ 쿠오모 주지사, 오늘부터 외출시 마스크 의무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6일 비필수 사업장의 재택근무령 2주 연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욕주지사실>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비필수 사업장의 재택근무령(New York PAUSE)을 5월15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6일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것(코로나19 확산 방지 제한조치)을 계속해야만 한다. 감염률이 더 많이 내려가는 것을 보기 원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뉴욕주는 비필수 사업장에 대한 재택근무령을 4월15일까지와 29일까지 등 두 차례 연장한데 이어 다음 달 15일까지 행정명령 효력을 한차례 더 연장한 것이다.
뉴욕주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모든 공립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리고, 비필수 업종에 대한 재택근무령이 발효된 상황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5월15일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나는 모른다”면서 “우리는 데이터가 말해주는 것을 볼 것이다. 그 이후의 기간에 대해서는 예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쿠오모 주지사는 5월15일까지의 비필수 사업장의 재택근무령 연장 조치가 다른 주들과의 조율을 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전날 발표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본보 4월16일자 A2면>를 확대해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7일 오후 8시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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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