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버위협에 주의보 발령
2020-04-16 (목) 09:23:37
▶ 국무부·국토안보부·재무부·FBI 공동으로
▶ “국제금융망에 상당한 위협”
미국 정부가 북한의 사이버위협 전반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 정부기관이 합동으로 북한의 악성 사이버활동을 겨냥해 경계령을 내린 건 201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엔 북한의 사이버위협 전반으로 확대하고 국무부까지 동참해 주의보를 발령한 것으로 북한의 제재회피 활동에 대한 공개적 경고로 해석된다.
미 국무부는 15일 국토안보부와 재무부,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은 미국과 전세계의 국가를 위협하며 특히 국제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통합에 상당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와 유엔의 강력한 제재 압박 하에서 북한은 사이버 범죄 등의 불법행위에 점점 더 의존,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창출해왔다”면서 “미국은 미 정부가 ‘히든 코브라’라고 부르는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