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봉쇄조치 초여름까지 갈 수도”

2020-04-16 (목) 09:00:4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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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뉴저지주지사 “성급하게 해제시 위기 커질 수도”

뉴욕·뉴저지의 코로나19로 인한 봉쇄(lockdown) 조치가 초여름까지 계속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14일 밤 MSNBC방송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6월 또는 7월이 돼야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월은 아니다”고 밝혔다.

머피 주지사는 “만약 우리가 지금처럼 엄격하게 외출을 삼가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면 6월이나 7월께 상황은 훨씬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재 조치가 성급하게 느슨해진다면 코로나19 위기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상화를 위해서는 대대적인 코로나19 검사 시스템을 갖추는 등 공공 의료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북부의 7개 주는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공조하기로 결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머피 주지사의 의견은 이웃한 뉴욕주 역시 제재 조치가 당분간 이어질 것임을 뜻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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