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으로 어려운 이웃 돕는다
2020-04-16 (목)
손수락 기자
뉴왁에 있는 트라이시티 구세군교회(담임사관 장호윤,사진)가 코로나19으로 어려움으로 겪는 이웃을 돕고 있다.
트라이시티 구세군 교회는 매주 월요일 혹은 화요일에는 뉴왁과 프리몬트에 있는 노숙자 커뮤니티 3곳에 50개의 푸드 바스켓(Food Basket)을 전하고 있다. 이 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에도 매주 월요일에 직접 샌드위치와 물, 식료품이나 생활필수품을 나눠주었는데 지난 3월 중순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예방책으로 노숙자들에게 직접 나눠주지 않고 50 여개의 푸드 바스켓을 지정한 곳에 전하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 오전 (9시-11시) 에는 프리몬트 시와 협력하여 구세군교회 뒤 파킹장에 샤워와 빨래를 할 수 있는 이동식 Hygiene Service를 노숙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매 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00-11:00)에는 저소득층 가정에 80-120개의 푸드 바스켓을 나눠주고 있다.
트라이시티 구세군교회 장호윤 사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 시간에 오면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장호윤 사관은 시카고지역에서 목회를 하다가 지난해 6월 트라이시티교회에 부임하여 구세군 사역을 해오고 있다.
구세군 트라이시티 교회 (510)793-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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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