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보건국, 340개 너싱홈서 5,650명 확진…1,979명 사망
뉴욕주의 너싱홈에 거주하는 노인의 절반 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있는 너싱홈 시설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어 가족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주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주내 340개의 너싱홈에서 5,6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979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주보건국은 이처럼 너싱홈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 해당 시설에 대한 정보 침해가 우려된다며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너싱홈 옹호단체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위험에 처해있는 노인들의 가족들에게 정보를 공개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올리고 있다.
롱텀케어커뮤니티연합은 “코로나19 감염우려가 높은 너싱홈 거주 노인들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정부에서 해당시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오히려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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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