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세입자 렌트비 지원 추진
2020-04-11 (토) 05:37:19
서한서 기자
▶ 주상원, 1억달러 규모… 코로나로 타격입은 주민 대상
뉴저지주의회가 1억 달러를 투입해 세입자들의 렌트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뉴저지주상원은 9일 저소득 및 중산층 세입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타격이 극심한 이들을 위해 렌트비 납부를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본격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이 법안은 연방정부 지원 또는 주정부 자체 예산으로 총 1억 달러를 조성해 경제적 지원 없이는 렌트비를 내기 힘든 주민들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주상원은 이르면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이 법안을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법안에 따르면 월세가 밀린 지 30일 이상 돼야 하고, 코로나19 비상 상황 때문에 소득이 줄어 외부의 재정적 도움 없이는 도저히 렌트비를 내기 힘든 주민들이 대상이다. 또 수혜 대상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인데 중산층의 경우 지역중간소득(AMI)의 80~120% 사이에 해당하는 주민이라고 법안에 명시됐다.
각 카운티의 노숙자 방지기관이 주정부로부터 예산을 배분받아 경제적 곤경에 빠진 세입자를 대신해 집 주인에게 직접 월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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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