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사회적 거리두기 이르면 내달 종료”

2020-04-10 (금) 07:22:3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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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블라지오 시장, “최소 한달은 조심해야”

“뉴욕시 사회적 거리두기 이르면 내달 종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9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규제를 이르면 내달 종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시장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 각종규제가 이르면 내달 종료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서는 아직 최소 한 달간은 각종 규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열심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각종 규정을 실천해 감염률이 낮아진다면 5월이나 6월이 되면 규제를 철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감염자의 병원 입원율과 중환자실 입원율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발표할 것이며, 관련 데이터가 2주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경우 제재를 완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드블라지오 시장은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뉴요커들이 계속 집에 머무르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 방법 뿐”이라며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된다면 더 강력한 규제를 시행할 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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