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선 변호사 퀸즈 민사법원 선출직 판사 도전
2020-04-09 (목) 07:23:00
조진우 기자
홍형선(사진) 변호사가 뉴욕시 민사법원 선출직 판사에 도전한다.
홍 변호사는 오는 6월23일 실시되는 뉴욕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뉴욕시 민사법원 퀸즈지역 판사 후보로 출마했다.
홍 변호사는 8일 “법정에서 정의를 실천함으로서 여러분을 섬길 기회를 가지겠다”며 “퀸즈지역 유권자들의 결정으로 뽑힐 한인 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퀸즈 민사법원은 소송액이 2만5,000달러 미만인 소송과 주택 관련 소송, 뉴욕주 1심 판결이 송부한 민사소송을 다루는 곳으로 임기는 10년이다.
홍 후보가 당선될 경우 선출직 판사로는 2015년 주디 김 판사, 2019년 그레이스 박 판사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에서 태어난 뒤 3세 때 우루과이로 이민 간 뒤 이후 남미 5개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홍 변호사는 16세 때 미국으로 건너와 퀸즈에 정착, 1991년 헌터칼리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올바니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마리아 바애즈 전 뉴욕시의원의 고문 변호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 법률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현재는 20년 간 퀸즈 지역 변호사 및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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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