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든 민주 대선 후보 확정

2020-04-09 (목) 0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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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더스 경선 중도하차

▶ 코로나19 확산 영향 미친듯

바이든 민주 대선 후보 확정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8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전격 중도하차했다.

이로써 조 바이든(사진)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으며, 오는 11월 3일 미 대선 본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의 양자 대결로 짜이게 됐다.
민주당이 지난 2월 3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시작으로 경선 레이스를 진행한 지 65일 만이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참모들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러한 결정을 발표했다고 캠프 측이 전했다.


민주당의 경선 구도가 조기에 판가름 난 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경선 자체가 불가능해진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이번 후보 확정으로 이번 미 대선은 70대 백인 남성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강성 진보 성향의 샌더스 상원의원 대신 중도 성향의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권행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됨에 따라 중원 경쟁에서 누가 외연을 확장하느냐 여부가 최종 승자를 가르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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