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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복음 전한다

2020-04-09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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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항 선원선교회, 성경 생필품 전달

코로나19에도 복음 전한다

오클랜드 국제선원선교회 유영준 선교사(왼쪽서 세번째)가 선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선원선교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확산으로 교회 예배는 중단되었지만 선교현장에서 선교사역은 계속되고 있다.

오클랜드항구 국제선원선교회의 유영준 선교사는 “미국 정부의 자택격리( Shelter in place) 시행으로 공식적인 선교활동을 할 수가 없어 입항하는 선박을 방문하는
(gangway ministry)사역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원들의 외출이 금지되어 있고 사역자도 선내출입이 허락되지 않아 선박입구에서 선원들에게 필요한 영적양식(성경, 전도지, 신앙책자, CD, 기타서적등)을 전달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또 유영준 선교사는 생필품(양말, 비누, 치약, 샴푸등)을 전하면서 위로와 축복의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유영준 선교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불청객이 지구촌을 고퉁과 죽음의 공포로 뒤 흔들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면서 “코로나19보다 더 크신 주님의 능력과 자비의 손길이 이 땅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사 치료와 회복의 은혜를 내려주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원선교를 위한 중보기도와 협력도 요청하고 있다. 오클랜드 선원선교회 연락처 (510)825-8239(유영준)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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