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활절 맞이 릴레이 기도 캠페인

2020-04-09 (목) 12:00:0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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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교회총연합회. 고난주간 매일 오전 8시- 오후5시

부활절 맞이 릴레이 기도 캠페인

북가주교협의 릴레이 기도 포스터

북가주지역 한인교회가 코로나 퇴치와 부활절 맞이 릴레이 기도를 실시한다.

북가주한인교회협의회 총연합회 (회장 조영구 목사·) 주관의 릴레이 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및 부활절 맞이 기도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릴레이 기도는 고난주간인 4월 6일(월) 노스베이교회협의회(회장 최은석 목사)를 시작으로 산호세(회장 고상환 목사),새크라멘토(회장 김숭 목사),샌프란시스코(회장 박용준 목사), 이스트베이(회장 조영구 목사),콘트라코스타(회장 민찬식 목사)교협 순으로 부활전야인 11일(토)까지 실시한다. 기도 시간은 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5시까지 1시간 30분동안 각 교협이 시간별로 맡아 한다.

릴레이 기도는 현실의 위급한 사태에 대해 ‘주여 들으소서’, 우리의 죄의 고백과 회개를 담은 ‘주여 용서하소서 ‘ 그리고 코로나19의 퇴치와 극복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기도할 제목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이 속히 종식되고 북가주지역이 영적 부흥을 이루어 영혼 구원사역이 일어 나도록 간구한다. 또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부활의 은혜를 깊이 누리며 나누도록 기도한다.

산호세교협 회장인 고상환 목사(세계선교침례교회)는 “사망 권세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이 코로나19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이땅과 열방에 온전히 나타나기를 기도해야 한다”면서 교회와 교인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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