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해 영세업체에 1만달러 무상 지원

2020-04-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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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카운티 선착순 150건

LA 카운티 정부도 코로나19 비상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와 자영업자들 대상 지원에 나선다.

LA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지원 기금 50만 달러를 확보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본 중소 업체들을 위한 최대 1만 달러씩의 무상 그랜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발표했다.

LA 카운티의 영세 업체 대상 무상 지원금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 신청 사이트(workforce.lacounty.gov)를 통해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150건의 신청서가 접수되면 마감될 예정이라고 카운티 측은 밝혔다.


지원 대상은 LA 카운티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법인이나 사업체, 파트너십 또는 비영리단체로, 대상의 25%는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할당된다고 카운티 측은 밝혔다.

자격 조건은 직원 2~50명 사이로 2019년 12월4일 이전에 설립된 연 매출 200만 달러 이하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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